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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년 전 달인이 하는 땅콩이 들어있는 순대가 있다고 하여 비가 무지 많이 오는날 웨이팅까지하며 먹었 던 강동구에 위치한 <고급아바이순대>
오랜만에 점심시간을 틈타 다녀왔는데 12:20쯤인데도 이상하리 손님이 없었다 코로나 이 나쁜놈! 덕분에 기다리지 않고 먹었습니다.~^
정식 (순대국+밥+모듬) 2개를 주문을 하였고 모듬 순대에는 땅콩 순대와 곱창 애기보 등이 조금 나옵니다.
주문하면 순대를 넣어주냐고 물어봐 주시는데 따로 달라고를 추천드립니다. 이집 순대 특성상 같이 끓여나오면 순대속이 다빠져 나올 수 있다고 사장님의 예전 설명이 있었기에.
허나 옛 순대국집 냄새? 꼬릿꼬릿한 냄새를 싫어하시는 분은 과감히 가지마시길 바랍니다. !! 가게에서 스멜이 좀 있습니다. 재밌던건 제가 식사할때 손님들 중 2분이 임산부셨어요. ~^^ 버틸만 할지도 모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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